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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노마드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2-22 11:07

창의적,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수상
 새만금개발청./아시아뉴스통신DB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이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부문에서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매년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전문가와 일반인 및 외국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콘텐츠대상이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2회(2017년 6월, 2018년 8월) 개최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캠핑(야영), 설치예술, 불의 제전, 전자댄스음악(EDM) 파티, 세계음악공연 등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틀, 체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마드 페스티벌의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로, 제1회 노마드 페스티벌이 「2017 이벤트 어워즈⁕」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개발청이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동기)로 기획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노마드 페스티벌은 작년의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영장 사이트를 확대하고, 색다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참신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인정받아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로 선정돼 기쁘다. 미래 도시로 개발될 새만금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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