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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드론 협회, 문화.관광자원 활용...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 구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9-03-10 19:54

지역 동호인 400여명으로 결성된 '경주 드론 협회' 창립
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드론 협회' 창립행사에 참석해 드론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사)가칭 WING CLUB 경주 드론 협회에서 주관하는 '경주 드론 협회' 창립행사가 9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 및 시의원, 전길영 경북드론협회장, 강성호 안강전자고 교장을 비롯한 드론 동호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시회장인 고영관 대표, 준비위원장인 이진락 전 도의원과 동호인들이 주축이 돼 경북드론협회 지원 드론전시와 축하 드론 비행, 드론 축구 및 군무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부에서도 드론 산업을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선정했다.

오는 2026년까지 산업용 드론시장에 4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시점에 '경주 드론 협회'가 창립돼 앞으로 농업, 문화관광, 산업, 교육 등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증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창립 행사를 기점으로 ▲국내.외 행사 유치 ▲문화.관광 자원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체험.교육.자격취득 등 전문 인력 양성 ▲농업.산업분야 확대 진출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미래 드론 산업의 주춧돌이 될 '경주 드론 협회' 창립을 축하한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는 드론 메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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