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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암 예방 관리사업평가서 道 '최우수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3-22 07:45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황영숙 건강증진과장(가운데)과 시상자인 주재형 경북도 질병관리팀장.(사진제공=상주시청)

경북 상주시보건소가 21일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18 암예방관리사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 암 조기검진 수검률과 향상률 등 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보건소는 국가암 수검율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등과 업무연계 및 협력을 통해 검진율 향상에 노력해왔다.

또 보건소의 여러 사업들과 연계하거나 읍면동 지역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광판과 지역 신문을 통해서도 암 검진을 받도록 홍보했다.

검진율이 저조한 대장암 검진 향상을 위해 채변통을 읍면동과 경로당 및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비치해 검진 시 꼭 가져가도록 하면서 전체적인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크게 높혔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암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식생활 및 행태개선 사업 등을 통해 암 발생 억제가 가능하다"며 "암의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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