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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자양동 마을계획수립단, 추진 기획단 회의 열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3-27 17:33

“내 손으로 직접 마을계획 만들어 추진"
대전시 동구 자양동 마을계획수립단이 27일 추진 기획단 회의를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사진제공=독자 김영규)

대전시가 마을의 다양한 공동체그룹을 중심으로 '2019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 자양동 마을계획수립단이 27일 추진 기획단 회의를 갖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난 2월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사업설명회와 사업컨설팅 후 사업에 적합한 총 16개 동이 공동체로 선정된 사업이다.
 
16개 선정단체 중 미리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동구 자양동 사람향기소식담은 마을신문(발행인 김주석)과 대전동광초등학교(교장 배진희) 그리고 대전동광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주희)가 공동명의로 지난 2월 사업설명회와 마을계획수립제안서를 제출하고 지난 5일 대면심사를 거쳐 협약식과 회계교육을 모두 마치고 이날 대전동광초등학교에서 제 1차 기획단 회의를 시작하며 본격 추진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획단 회의에서는 동구 자양동의 지역현안을 같이 고민하고자 하는 뜻에서 자양동 지역주민과 각 자생단체는 물론 자양동 행정복지센터,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도 참석해 그 취지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뜻을 한데 모았다.
 
힘찬 출발을 알린 자양동기획단은 더 많은 계층의 주민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4월 10일 오후 2시 자양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그 뒤 마을자원조사 및 의제발굴(4월 중), 마을총회(6월 중), 평가회의(7월 중) 등 체계적인 진행을 통해 그 중요한 실천을 가져갈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의제에 따라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주민참여 예산제 사업에 반영되거나 대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마을문제 해결방안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기획단 회의에 참석한 사람향기소식담은 마을신문 발행인 김주석 씨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마을계획은 교육, 복지, 문화, 마을경제, 환경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모든 영역에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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