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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스, 프딩, 아워플레이스···촬영 플랫폼 스타트업이 뜬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9-04-26 13:46

사진촬영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실력 수준이 증가하면서 촬영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촬영 시장의 규모는 2006년 2조 3천억 원, 2011년 2조 8천억 원, 2016년 3조 5천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의 인물사진 및 행사용영상 촬영업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까지 더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스냅스’, ‘프딩’, ‘아워플레이스’ 등 촬영 서비스 영역별 스타트업들은 스냅스는 온라인 사진 인화, 프딩은 촬영업체 중개, 아워플레이스는 촬영 장소 중개 영역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촬영 플랫폼 스타트업의 성장 배경에는 소비자와 공급자 시장의 변화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전문 카메라 장비의 대중화, 소셜네트워크와 유튜브의 활성화로 촬영 서비스에 대한 2030세대 소비자의 니즈는 점차 다양화, 전문화 되고 있다. 일례로 4050세대에게는 용어조차 생소한 만삭 스냅, 홈 스냅, 우정 스냅, 데이트 스냅, 제주도 스냅, 리마인드 촬영 등 다양한 트렌드들이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료사진.(사진제공=프딩)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세청의 사진 촬영업 전체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발표에 따라서 촬영 시장 결제 대금의 양지화와 더불어 촬영 플랫폼 스타트업들의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형 스튜디오와 개인 프리랜서가 대형 스튜디오에 비해 큰 시설 투자비용 없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할 수 있고 가격 경쟁력도 높기 때문에 촬영 사업자 형태는 대형 스튜디오 형태보다는 소형 스튜디오 및 개인 프리랜서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사업 실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스냅스다. 2003년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포토북 시장을 선도하며 2018년 매출액 229억 원을 기록했다. 스냅스는 인쇄 품질과 온라인 사진 편집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R&D를 통해 사진 인화 업계 수위를 지켜내고 있다.

촬영 업체 중개 플랫폼 프딩은 2018년 1월 서비스를 론칭하여 엄격한 촬영 업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사진 전시관 프딩갤러리를 동시에 오픈하며 직거래 웨딩 촬영 예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프딩 관계자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 엑셀러레이팅 NEST 기업에 선정되면서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띄며 지난 3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월 활성 사용자 수 6.8배, 예약 문의량 7배, 매출액은 6.3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촬영 장소 중개 플랫폼 아워플레이스는 스튜디오, 아파트, 카페 등 촬영 장소와 공간을 중개하는 공유 경제 서비스로서 지난해 1월 서비스 출시 후 입소문만으로 300개 이상의 촬영 장소가 등록됐고 인기 있는 공간 소유주의 경우 월 4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워플레이스는 지난해 10월 매쉬업엔젤스로부터 SEED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사진·영상 제작자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프딩은 소형 스튜디오와 개인 프리랜서 촬영 업체의 마케팅 어려움을 해결하고, 촬영 장소 중개 플랫폼 아워플레이스는 촬영 장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등 시기적절하게 촬영 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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