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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식량산업 종합계획 농식품부 '최종 승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5-03 11:19

- 식량산업 육성 분야 국비 확보 탄력 예상
당진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가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5개 단위로 식량산업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함으로써 종합적으로 지원코자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 계획을 승인 받은 지자체는 국비지원 사업 신청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지난해 시는 충남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농식품부가 주관한 시범 수립지역에 선정돼 농협RPC와 들녘경영체, 영농조합법인 등 관련 기관․단체들과 수차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시는 쌀 분야에서 현재 7개에 이르는 RPC(미곡종합처리장)를 2개소까지 통합하고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고품질 당진쌀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쌀 이외의 미곡분야는 제2APC(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농가 조직화와 계열화를 꾀하고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계획에 담아내 농식품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가 주도하는 하향식 계획 수립에서 벗어나 계획단계에서부터 행정과 지역농협, 관련 농업법인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계획수립에 필요한 용역비용 등 예산을 절감하고 당진 지역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이번 식량산업발전계획의 최종 승인으로 시는 향후 5년 간 각종 국비신청자격을 우선 부여받게 된다.
 
또 공공비축미 배정과 정부 보급종 공급, RPC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식량산업발전계획에 담긴 RPC 통합은 현재 지역농협에서 주관농협을 선정해 사업부지 매입에 접어들었고 올해 안에 통합조공법인 설립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콩과 고구마 등 고소득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농협과 영농법인 등과 함께 재배단지를 조성,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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