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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어린이날 연휴…관광지, 유원지 붐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5-05 15:52

-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 봇물…가족 나들이·상춘객, 주요도로 정체
세종시 호소공원에서 '꿈꾸는대로 상상하는대로'라는 주제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아시아뉴스통신 DB

미세먼지 주의보와 초여름 무더위 기승부린 5일 충남과 대전, 세종 등 유원지와 관광지에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제 97회 어린이날과 대체 공휴일까지 겹치면서 지난 4일부터 충남 서해안 관광지와 유원지, 놀이동산, 동물원 등에 어린이와 어버이날(8일)을 앞당겨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는 ‘미세먼지·오존’주의보에 전혀 방해 받지 않은 모습이다.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갖는 등 대전, 세종 등 자치단체별로 6일 가지 어린이를 위한 행사와 이벤트를 다채롭게 가진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다양한 특수비행을 통해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파란하늘을 가득 수놓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에서는 이날 어린이날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독립기념관 하늘을 수놓았고 천안 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은 힙합공연팀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대전시 소방본부는 119체험센터에서 대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5일 대전소방본부가 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대전소방본부)
 
이 같은 어린이날 행사와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봄을 즐기는 연인 등 상춘객들로 대전 충남 주요도로가 연휴 내내 정체를 빚고 있다.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경기도 평택과 서해안고속도로 인입도로 등이 가다 멈추는 거북이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연휴가 끝나는 6일 오후부터는 대전과 서울로 진입되는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와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또 충남 태안과 서산, 보령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 등 서해안을 찾은 관광객이 귀경하면서 주요 지방도로역시 체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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