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사진=ⓒ류현진인스타그램) |
류현진은 올해 나이 33세로 지난 2006년 프로 데뷔 첫해부터 한화 이글스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한국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다.
지난해 1월에는 아나운서 배지현과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장민철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야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지현이 류현진의 어깨 수술 재활 과정에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며 결국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됐다. 류현진은 배지현에게 "미국에 혼자 있어 외롭다"라며 청혼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0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상대팀 선발은 소니 그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