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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진도군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우수군으로 선정돼 전라남도공동모금 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제공=진도군청) |
전남 진도군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돼 16일 전라남도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진도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1월말까지 진행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 792만원을 기탁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7개 읍면별 일일찻집을 운영해 기탁하는 등 총 모금액 2억 6000여 만원을 기탁했다.
또 농업회사법인 ㈜진도군 친환경(대표 이덕환)에서 900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대, 진도영락교회(목사 장관선)에서 2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 군내면 출신 향우 김봉석 ㈜장미실내화에서 5700만원 상당의 방수 신발 1만여 켤레, 진도홍주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에서 500만원 상당의 유청음료 100박스, 멸균우유 85박스를 각각 지정 기탁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2019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곳에 모아져 우수군 선정을 비롯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훨씬 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