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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선열 희생 잊지 않을 것”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5-16 15:49

월남전 참전기념탑 건립 13주년 기념행사… 용사 27명 추가 새겨
 16일 전북 완주군 월남전 참전기념탑 건립 13주년 기념행사 개최.(사진제공=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이 월남천 참전 5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그 뜻을 기렸다. 16일 완주군은 월남참전기념탑 건립 13주년 기념행사를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경천면 소재)에서 열었다.

월남전 참전자회 완주군지회(회장 한기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완주군 월남참전자회 회원과 유가족 및 완주군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에 건립된 월남참전기념탑은 올해로 건립 13주년을 맞았다. 특히 기념행사를 앞두고 완주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 용사 27명의 이름을 기념탑에 추가로 새기면서 행사에 참석한 월남전 참전 회원들과 유가족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념탑에 새겨진 399명의 참전용사들의 깊은 애국심을 후손들이 잊지 않고 본받을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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