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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5-17 13:53

마산합포구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17일 ‘안전하고, 불편 없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2019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을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생활안전대책 ▶생활불편해소대책 ▶위생관리대책 ▶에너지 절약대책 등 4개 분야 19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의 사전대비와 재해복구를 위한 전담 T/F팀을 편성하고, 각종 공사장 안전점검, 물놀이 안전관리, 공공일자리 참여자 등 현장근로자 안전대책 등이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217개소를 운영하고 노인돌봄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생활 쓰레기 수거, 주요 공원∙유원지 관리, 가로수 등 수목관리 대책도 마련해 구민들의 생활불편해소는 물론 마산합포구를 찾은 피서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에너지절약으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진규 구청장은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시설 안전점검과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는 등 내실 있는 하절기 준비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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