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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탁재훈, 부인 이효림과의 이혼 사유가 도박 아닌 ‘불륜’? 나이는? 제주도 집 가격에 ‘헉’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09 15:15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탁재훈의 제주도 집(사진출처=ⓒSBS 홈페이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과 김수미와의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방송인 탁재훈이 재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미우새’의 탁재훈의 나이와 전 부인 이효림과의 이혼 사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탁재훈은 이혼 전 애처가로 유명했었다. 탁재훈은 전 부인 이효림에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편을 잘 이해해줘서 고마워. 우리 앞으로 서로를 보지 못할 때까지 백년 만년 아름답게 살자”는 편지를 보냈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2010년 11월 탁재훈이 소득세와 재산세 등 약 4억이 넘는 세금을 부과받으면서 아내 이효림과의 관계도 뒤틀리기 시작했다. 당시 탁재훈은 아내와 두 자녀를 미국으로 보내느라 세금을 낼 현금이 부족했다.

당시 탁재훈의 어머니가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를 정리해 4억 5천만 원을 빌려줬고 이 돈으로 탁재훈은 세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 이에 탁재훈은 자신의 아파트에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하지만 탁재훈의 아내가 귀국하면서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을 반대하자 탁재훈은 어머니를 월세로 모셨고 빌린 돈에 대해서는 근저당 설정을 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탁재훈이 이혼 후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사진출처=ⓒ탁재훈 인스타그램)

탁재훈은 설상가상으로 도박으로 수입이 정지되는 위기에 처했다. 탁재훈은 도박 사건으로 한동안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지난 2013년 탁재훈은 2억 9천만 원에 이르는 돈을 가지고 축구 동호회에서 활동했던 지인의 권유로 도박에 참여했다. 이에 탁재훈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탁재훈의 전 부인 이효림은 결국 이혼을 요구했고 2014년 3월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이효림은 탁재훈에게 위자료 1억과 양육비를 요구했다. 이효림은 탁재훈에게 2021년 10월까지 매달 800만 원, 2023년 3월까지 매달 400만 원을 요구했으며 매 학기 등록금은 별도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탁재훈의 전 부인 이효림은 탁재훈의 소득 30%를 추가로 요구했으며, 탁재훈과 공동으로 소유했던 재산도 그녀의 단독 소유 명의로 변경할 것을 주장했다.

더불어 탁재훈 부인 이효림은 탁재훈이 외도를 했으며 미국에 있는 동안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선언하면서 이혼을 위한 법정 공방까지 펼쳤다.

하지만 탁재훈이 2010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매달 빠짐없이 미국으로 돈을 보낸 사실이 확인됐으며 3년 동안 한화로 약 1억이 넘는 금액을 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불륜에 대해서는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닌 사업 파트너였으며 해외 일정을 같이 했을 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탁재훈의 집안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배조웅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조합 이사장임과 동시에 국민레미콘 오너 겸 CEO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나이는 올해 52세이며 아늑한 제주도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탁재훈은 ‘미우새’에서 자신의 제주도 집을 지은 사장 덕분에 자신의 전 재산이었던 500만원으로 집을 살 수 있었다고 고백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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