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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경상남도서 피서와 함께 일상탈출 하세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6-10 07:52

경상남도, 바다·계곡, 힐링여행, 체험여행, 축제, 섬 등 다양한 테마 40곳 소개
경상남도는 무더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일상 탈출을 꿈꾸고 있는 이들이 다양한 테마의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경남관광지 40곳을 소개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도가 소개한 여름 관광지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와 계곡 6곳,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 6곳, 아름다운 감성이 있는 감성여행지 4곳, 피서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테마파크 3곳이다.

또 온 가족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지 6곳과 한여름에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Exciting한 레포츠 4곳,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 5곳,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섬 여행지 6곳 등이 있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사진제공=경상남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와 계곡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곡으로는 남녘땅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은빛 고운모래가 있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도심 가까이의 힐림 쉼터 ▲김해 장유대청계곡과 상동장척계곡, 의령의 제4경으로 꼽히는 ▲의령 찰비계곡과 벽계야영장, 지리산의 깊고 맑은 ▲함양 한식계곡과 칠선계곡, 거창에서 가장 지대가 높은 하늘마을을 흐르는 ▲거창 월성계곡이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자! 힐링 관광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힐링 관광지를 찾는다면, 해풍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창원 편백숲 욕(欲)먹는 여행, 한여름에 얼음 바람이 씽씽 부는 ▲밀양 얼음골, 사철 푸르른 3만 그루의 대나무 밭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힐링 피크닉 관광지 ▲양산 배내골과 법기수원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인 우포늪 힐링쉼터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시원한 한방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등이다.
 
함양 지리산 한신계곡.(사진제공=경상남도)

◇감성이 필요해! 감성여행

메마른 가슴에 감성을 채워 줄 감성여행지로는 신비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감성을 자극하는 ▲밀양 트윈터널, ‘순결’과 ‘청순’의 꽃말을 가진 연꽃이 환상적인 ▲함안 아라홍련 연꽃테마파크,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이 넘실대는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마을, 시골의 고즈넉함 속에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고성 상리면 연꽃공원이 있다.

◇가족들과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테마파크와 체험여행

가족들과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제4의 제국 가야의 이야기를 간직한 오감체감형 패밀리 테마파크 ▲김해 가야테마파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김해 롯데워터파크, 국내 최대의 호러 페스티벌 ▲합천 고스트파크를 찾아보자.

도심을 떠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여행지에는 넉넉하고 훈훈한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는 ▲진주 가뫼골 농촌체험마을, 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진주 물사랑교육농장, 어른들의 목공제작소 ▲진주 목공예전수관,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밀양 평리산 대추마을, 자연생태를 그대로 품은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이 있으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창원 짚트랙.(사진제공=경상남도)

◇다양한 레포츠

한여름에 즐기면 더욱 짜릿한 레포츠는 올해 6월 개장하는 신상 스릴 레포츠 ▲창원 짚트랙 & 99타워, 대한민국 지중해 당항 만에서 즐기는 ▲고성 당항포 요트 & 스쿨, 아시아 최장 길이의 활강을 만끽할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짚 와이어, 흐르는 급류에 몸을 맡기는 ▲산청 경호강 래프팅으로 여름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

여름밤의 추억 만들기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축제에는 한산대첩 구국의 성지였던 한산도 봉암마을에서 즐기는 ▲통영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6.15~6.16), 바다의 푸른 젊음과 낭만이 있는 blue night 축제 ▲거제 바다로 세계로(8.1~8.4), 시골의 정겨움이 가득한 ▲고성 영현면 촌스런 축제(8.3~8.), 한여름 밤의 음악파티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썸머페스티벌(8.2~8.4), 이색 여름 물 축제인 ▲합천 바캉스축제(7.26~7.30)가 준비돼 있다.
 
통영 비진도.(사진제공=경상남도)

◇나를 찾아 떠나는 섬 여행

떠나는 배에 몸을 실어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등대섬인 ▲통영 소매물도, 미인이 많은 산호빛 섬 ▲통영 비진도, 동백꽃으로 유명한 ▲통영 장사도, 한국의 명품 섬 best10에 꼽힌 낭만과 힐링의 섬 ▲사천 신수도, 74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해상 식물원 ▲거제 외도, 바다와 숲, 원시림을 거닐 수 있는 ▲거제 내도를 찾아가 보자.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쪽빛 감성여행지 경남에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경남을 찾아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경남관광길잡이홈페이지(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역사에서 책자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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