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진해구청 소회의실에서 안병오 대민기획관 주재로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가졌다.
안병오 대민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진해구 현안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무더위 쉼터 점검 ▶이동CNG 충전소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시 주민불편 최소화 ▶불법 광고물 정비∙단속 ▶해양사고 대비 순찰 강화 ▶노후 상수도관 사전 점검 ▶시내버스 정류장 안전펜스 실태조사 등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오 대민기획관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냉방기 작동 여부와 무더위 쉼터 등 실질적인 주민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또한 이동CNG 충전소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추진 시 교통량을 감안해 차량 소통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상수도관 노후율이 높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노후지역을 중심으로 사고발생 예측 지점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내버스 정류장 안전펜스로 인해 전동 휠체어 진입로 미확보 등 장애인 통행에 문제가 있으므로 안전펜스 실태조사와 조치로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