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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경찰서‘온라인 상품권 보이스피싱’ 조심 당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송고시간 2019-06-12 16:00

문화상품권 및 온라인 상품권 구매 후 핀 번호 요구
신종 온라인 상품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금산경찰서(사진제공=금산경찰서)

최근 금산지역에 대출사기 편의점 온라인 상품권 보이스피싱이 일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경찰관계자들이 홍보에 박자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추부면의 A씨에게 OO캐피탈 대출상담을 가장해 ‘3300만 원을 대출받으려면 300만원 어치의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 상품권 핀 번호를 알려줘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던 것.

다량의 상품권을 구매하려는 A씨에게 편의점 주인이 “보이스피싱 같으니 추부파출소에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해 경찰관과 상담 후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 최근의 보이스 피싱은 문화상품권, 온라인 상품권을 이용한 편취로 핸드폰 잃어버렸다는 자녀가 친구 핸드폰으로 부모님께 “문화상품권이 필요하니 5만 원권 10장만 사서 문화상품권의 핀 번호를 보내달라”고 문자를 보내는 보이스피싱이 유행하고 있다.

문자를 받은 부모는 의심 없이 문화상품권을 구매한 후 핀 번호를 보내 보내는 순간 피해를 본다. 스크레치를 긁으면 나오는 문화상품권의 핀 번호는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편의점에서는 50대 이상의 손님이 문화상품권, 온라인 상품권을 대량 구입한다면 사기 범죄임을 한 번쯤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간다면 112로 신고해 경찰관과의 상담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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