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제니와의 열애설에 대해 “카이와 제니가 최근 헤어지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블랙핑크 제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현석 때문에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제니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연예인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는 등 철벽의 모습을 보이며 양현석의 눈치를 봤다. 제니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에 마음에 품고 있던 연예인이 있다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당황했다.
이어 해당 방송에서는 연예인이랑 소개팅을 해본 적 있냐는 질문까지 오갔고 이에 제니는 “이런 얘기하면 사장님한테 문자 온다. 모니터 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니는 뭐라고 메시지가 오냐는 질문에 “죽는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지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YG 소속이었던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스캔들에 대한 조언을 했다.
승리는 “스캔들은 아무도 모르게 찾아온다. 자다가 눈떴는데 휴대폰 문자가 320개 있다”고 이야기하며 갑자기 터진 스캔들의 무서움을 이야기했다. 이어 승리는 “우선 핸드폰을 보지 않고 물을 한 잔 마시며 숨을 고른 뒤 봐야 한다”며 숨을 고르는 모습까지 재현했다.
승리는 스캔들을 걸려서 양현석 회장에게 불려갔을 때의 대처법도 설명했다. 승리는 “걸리면 6층 아니면 7층으로 불려 가게 돼 있다”고 이야기했다. YG 사옥의 6층은 회의실이며 7층은 회장실이다. 승리의 말에 의하면 6층의 경우 혼나는 레벨이 괜찮으며 훈계 후 귀가할 수 있다고 하며 7층의 경우 두꺼운 옷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고 전해진다.
승리는 “회장님이 가장 좋아할 만한 칭찬을 해야 한다”며 “지금 회장님이 가장 좋아할 만한 칭찬은 ‘회장님 머리숱이 왜 이렇게 많아 보여요?’다”라고 폭로해 출연진들과 블랙핑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