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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LPG가스 안전관리실태 일제조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6-13 18:42

함안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함안군은 군민생활의 안전과 직결되는 LPG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7월20일까지 관내 가스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달 관내 LPG판매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가스폭발 위험성이 높은 방치 LPG용기에 대한 대책으로 전 지역 전수조사를 실시, 정상적인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특별히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군은 폭발, 화재 등 LPG가스 사고의 주원인이 낡고 오래된 고무호스에서 발생하는 가스누출에 있는 만큼 전 읍면의 빈집에 방치되어있는 LPG 가스용기 실태조사를 비롯해 10년 이상 오래된 아파트와 빌라에 설치된 고무 가스배관 안전유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밀접한 사항이므로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해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향후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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