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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천안지사,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위한 기부금 전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6-14 10:27

-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꽃밭에 450만원 기탁
 한국마사회 천안지사가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꽃밭에 기부금 45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사회천안지사)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이남용 지사장)는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꽃밭에 기부금 45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지사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지역사회 커피숍 바리스타로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더부러”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다.

더부러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4명의 발달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자격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전문교육을 바리스타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현재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천안시 직산면 4공단에 위치한 (주)미래코리아內 에  발달장애인카페 “카페美人”을 운영중이며 6월 중으로 천안두정도서관 2층에 카페인(천안두정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더부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카페인(천안두정점)에 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 다른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관계자는"많은 직업재활시설에서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상 다양한 직무가 아닌 단순노동에만 배치되는 상황들이 대부분"이라며"더부러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도 전문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나아가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자립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꽃밭은 직업재활시설 중 보호작업장으로 천안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보호고용(최저임금지급)과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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