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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정민 군대에 '이미 면제' 무슨 일? 2019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 다음으로 주목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16 09:21

▲축구선수 김정민은 올해 나이 21세다(사진출처=ⓒSBS 홈페이지)

어제 2019 U20 월드컵 축구 결과를 본 시청자들은 이강인과 더불어 김정민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축구선수 김정민은 2019 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에 참여, 한국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정민은 올해 나이 21세로 오스트리아 축구 클럽인 FC 리퍼링에서 뛰고 있다. 김정민은 침착한 볼컨트롤과 패싱 능력, 공격성을 높이 평가 받아 '제2의 기성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김정민의 팬들 사이에서는 외모도 기성용급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축구선수 김정민은 어린 나이서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하는 등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청소년대표로 있었으며 2015년에는 FIFA U-17 남자 월드컵 청소년 대표로 있었다.

축구선수 김정민은 2018년에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금메달을 얻었다. 이로써 축구선수 김정민은 군면제를 받았다.

축구선수 김정민은 대학 축구 선수 출신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했다. 김정민은 초등학생 시절 인천 유스 소속으로 들어가 정우영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다졌다.

김정민의 실력은 전국에 소문이 나 광주 FC 기영옥 단장이 서울에서까지 러브콜을 보내왔다. 고등학생이었던 축구선수 김정민은 광주의 유소년 팀이 있는 금호고등학교에 입학,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금호고에게 준우승을 안기면서 금호고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 2019 U20 월드컵 한국-우크라이나 결승전 토너먼트 이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가운데 이강인이 MVP 골든볼을 수상하면서 주목받았다. 나이 18세에 골든볼을 받은 경우는 메시 이후 이강인이 처음이며 한국 축구 선수 중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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