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55분쯤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북동쪽 975km 해역(위도: 30.82 S, 경도: 178.08 W)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출처=기상청)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발리섬에서 잇따라 화산이 폭발하는 등 '불의 고리'가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55분쯤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북동쪽 975km 해역(위도: 30.82 S, 경도: 178.08 W)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35Km이며 국내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5일과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시나붕 화산이 잇따라 분화한데 이어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화산이 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