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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누군지도 몰라" 김민자와 결혼후 김혜자와 베드신 찍었다? 알고 보니.. 나이+과거 모습 화제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17 23:00

▲젊었을 때의 최불암과 아내 김민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불암이 자신의 부인 김민자와 함께 결혼 생활을 50년이나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최불암이 과거 김민자와 결혼한 상태에서 김혜자와 베드신을 찍었다고 이야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불암은 지난 ‘서울 드라마 페스티벌 2008’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로 김혜자를 언급하며 김혜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불암은 김혜자와 ‘전원일기’에서 무려 22년간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부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완벽한 궁합을 보였다. 

최불암은 “’전원일기’에서 김혜자와 한 이불 속에 눕는 장면이 있었는데 갑자기 작가님이 들어오시다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가신 적이 있다”며 “김혜자씨와는 그만큼 가까이 지낸 연기자이고 함께 연기를 하면 그 사람이 어떤 느낌인지 바로바로 알고 감정 조절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며 김혜자를 배우 중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로 언급했다. 

최불암은 김민자와 1980년 6월 27일에 결혼했다. 당시 최불암과 김민자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최불암은 남자다움과 호탕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모습을, 김민자는 진한 이목구비에 단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도 최불암과 김민자는 올해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불암의 나이는 올해 80세이며 김민자의 나이는 올해 78세다. 

한편 최불암의 부인 김민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불암의 부인 김민자는 1963년 K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청춘쌍곡선’, ‘황혼의 검객’, ‘출세가도’에 출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민자는 드라마 ‘보통 사람들’, ‘황금의 탑’, ‘보고 또 보고’ 등에 출연하며 눈에 띄는 연기력을 보였다.

최불암의 부인 김민자는 최불암과 결혼하기 전에 최불암이 누구인지도 몰랐다고 고백했다. 과거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서 MC를 맡았던 배우 김민자는 “솔직히 그 당시에는 내가 더 유명했던 터라 남편인 최불암이 결혼 전 누군지도 몰랐다"고 이야기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불암과 김민자가 등장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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