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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이틀째 '개점휴업'…파행 거듭하는 상임위

한국당 빠진 '반쪽 회의'...여야, 곳곳서 논쟁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6월 21일 18시 32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 DB

6월 임시국회가 소집된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일부 상임위원회는 한국당의 불참으로 잇따라 무산됐고, 여야는 곳곳에서 신경전을 이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이명수 복지위원장을 제외한 한국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하면서 40여분 만에 산회했다. 주요 법안 처리에 대한 합의 불발로 안건 심의 등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위원들은 "다음달 폐지를 앞둔 장애인 등급제와 인보사 사태, 정신질환자 관리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고 추경안 처리도 시급하다"며 한국당 위원들의 회의 참여를 독촉했다.

이명수 복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는 안건 심의는 할 수가 없다"고 말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1교섭 단체 간사에게 사회권을 넘겨달라. 그렇게 되면 심사는 물론 의결도 할 수 있다"고 요청했다.


국토위원회 전체회의도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거부로 개의조차 하지 못한 채 종료됐다.

한국당 소속인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여야 간 일정 협의를 요구하며 퇴장했고, 일정 협의 불발로 회의는 끝내 무산됐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국토위 전체회의가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한국당이 회의 개최를 거부한다면 국토위원장이 민주당 간사에게 사회권을 넘길 것을 요구했다.
 


bonny30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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