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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것 다 해줘" 조로우, 나랏돈까지 빼돌렸다? 양현석-싸이-정마담-황하나 이대로 '버닝'하나.. 성접대 총정리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25 06:40

▲YG 양현석 전대표가 성접대를 했다는 조로우(사진출처=ⓒMBC 홈페이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과 싸이, 정마담, 조로우, 그리고 황하나가 '버닝'할 위기에 처했다. 

MBC '스트레이트' 팀은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입국 당일에도 성접대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이를 조사했다. 

제보자는 수상한 술자리 한 달 뒤 정마담 일행 10여 명이 조로우가 있는 유럽으로 초호화 여행을 떠나며 YG 측과 동남아 재력가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보자는 정마담과 유흥업소 여성들로 구성된 일행 10여 명은 프랑스, 모나코 등 유럽에까지 출장을 갔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 다 해주는 것 같았다"며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단체로 가서 쇼핑 엄청 많이 그 사람(조로우)가 해줬다 이런 식으로 너무 유명해서 그 사건"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는 "딱 한 번, 식사자리에서 만났을 뿐 성 접대는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제보자는 이에 "당연히 그랬을 것"이라며 그가 거짓을 말하고 있음을 폭로했다. 

이어 목격자는 "양현석 씨가 정마담을 향해 '정마담이 오늘 나 때문에 고생했는데 술 많이 팔아줘야지. 알아서 줘" 그렇게 이야기하는 걸 직접 똑똑히 들었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유흥업소 여성 25명이 싸이, 양현석, 조로우와의 은밀한 만남에 동석했다고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양현석과 친분이 있는 유흥업계의 큰 손인 정마담과 YG 통역 담당 직원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도 양현석의 성접대 자리에 같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조로우는 나집 라락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현재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45억 달러의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인터폴에 수배됐다. 

특히 조로우는 2014년에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와 열애중이었는데, 당시 조로우는 미란다 커에게 81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선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 법무부가 조로우의 자산을 압류하면서 해당 보석은 압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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