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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해동안 90개 기업 총 6117억원 '투자유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6-25 09:54

-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미분양 석문공단 '활기'
당진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가 1년동안 LG화학과 쿼츠베르크 등 90개 기업으로부터 총 611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5년 준공 이후 3년 동안 20%대에 머물러 있던 석문산단의 분양률이 지난 1년 사이 34.5%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가 6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과 6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의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도 힘쓴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2018년 5억 원에서 올해 6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지난 4월에는 충남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에 나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산업구조 다변화와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직 피부로 와 닿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이 가시화되고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호재가 많은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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