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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송중기 파경 후 근황 '미소'에 다양한 의견..."이혼했다고 공식석상에서 울어야 하나?"

[=아시아뉴스통신] 임채령기자 송고시간 2019-07-08 20:59


▲화장품 행사에 등장한 송혜교 근황(사진=설화수 공식 인스타그램)

톱스타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이 아직도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송혜교가 파경 후 중국에서 화장품 행사로 인해 공식 석상에 등장했고, 대만 매체가 송중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대만 일간지 싱다오르바오는 송중기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표현했다.

송중기는 갈색 모자를 쓴 채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배우 김태리, 진선규 등의 모습도 담겼다.

▲송중기 근황(사진=대만 매체 싱다오르바오)

이 매체는 숭중기 주연인 영화 '승리호'의 첫 촬영을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출연 배우들과 찍은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해당 사진은 송중기가 이혼을 공식 발표하기 전인 지난달 26일 연극 '뜨거운 여름'을 관람하고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 위치한 한 대형 면세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 등장한 중국팬들은 "우리는 언제나 당신은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하며 송혜교에서 한국어로 "예뻐. 너무 예뻐. 짱"이라고 외쳤고, 포즈를 취하던 송혜교는 이 말을 듣곤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는 팬들에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의 근황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이혼했는데도 웃네" "멘탈이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이에 대부분 네티즌들은 "그럼 공식석상에서 울고 있겠냐" "이혼은 두 사람의 일인데 각자 길을 응원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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