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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호텔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타이베이” 기자회견 열려

[=아시아뉴스통신] 김대환기자 송고시간 2019-07-12 11:55

중화 항공,“Fly Cruise 육해공 여행”특별 우대 여행 상품 선보여
타이베이 관광전파국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여행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타이베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차이빙쿤(蔡炳坤) 타이베이시 부시장과 연예인 성훈이 참석해 타이베이시의 독특한 생활 영역을 소개했다.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에 따르면 더욱 많은 한국의 자유 여행객이 타이베이를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특별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타이베이”를 홍보 주축으로 삼았다.
 
차이빙쿤(蔡炳坤) 타이베이시 부시장 / 김대환 기자

차이빙쿤은 “한국 여행객이 타이베이를 찾아오는 관광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타이베이 시정부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Fly Cruise 육해공 여행 및 다모항 합작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여행객이 타이베이로 자유 여행을 오면 인근 도시인 지룽(基隆)항에서 승선해 바다 위 크루즈의 즐거움을 느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룽항 연안 여행의 선두 도시인 타이베이시는 쇼핑, 숙박, 미식, 아름다운 풍경 등 우수한 관광 조건을 갖추고 있다. 편리하고 빠른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로는 운동을 좋아하는 젊은 층이 심도 있는 체험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연예인 성훈이 참석해 타이베이를 여행했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연예인 성훈 / 김대환 기자

성훈은 “저는 운동을 좋아한다. 타이베이에는 공원이 많아 조깅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지인의 초대로 샹산(象山)에 갔다. 그곳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타이베이101의 전경을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베이는 커피의 도시로 느껴졌다. 골목 골목마다 각기 다른 커피집이 커피향을 발산하고, 각각의 커피집은 작던 크던간에 모두 각자의 이야기와 특색이 있었다”며 “반려 동물 혹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전용 커피집도 있는 것을 보아, 타이베이 사람들은 커피를 즐길 줄 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은 이날 타이베이 커피에 빠진 성훈을 위해 세계 커피 브루잉 대회에서 우승한 린둥위안(林東源) 커피의 달인을 현장에 초청, 성훈과 함께 특제 커피를 내리며 기자회견에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중화 항공은 이번 기자회견을 위해 특별히 현지 여행사 및 한국 크루즈 연구소와 공동으로 “Fly Cruise 육해공 여행” 특별 우대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Fly Cruise 육해공 여행” 특별 우대 여행 상품은 새로운 여행 형식으로 이미 시험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 여행객의 문의가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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