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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의원, 청년 소통 투어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07-14 18:01

왼쪽은 김부겸 의원이 지난 10일 대구혁신창조경제센터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오른쪽은 1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인과 청년들을 위한 저녁 주민간담회 및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김부겸 국회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이 지역청년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14일 김부겸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대구혁신창조경제센터에서 지역에 유망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초청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일 오후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장인과 청년들을 위한 저녁 주민간담회 및 의정보고회', 13일 오후 김광석 소극장에서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제2회 정책포럼강연', 같은날 오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민주당데이에 참석했다.

먼저 대구혁신창조센터를 찾은 김부겸 의원은 센터에 입주한 청년들이 개발한 상품들을 살펴보며, 청년사업가들을 응원했다.

이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기업의 청년기업인들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 보건, 주택, 교통, 식품영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들의 고충과 요구 등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오늘 시대를 선도하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접했다. 이 아이디어들이 단지 아이디어의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구의 새로운 활로가 되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모든 투자가 수도권으로 몰려, 지역청년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왼쪽은 김부겸 의원이 13일 김광석 소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제2회 정책포럼강연' 모습, 오른쪽은 같은날 오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민주당데이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김부겸 국회의원 사무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친 후 지난 5월 한 달간 12차례의 동별 의정보고에 매진한 바 있다.

이번 지난 12일에 진행된 직장인.청년들을 위한 주민간담회는 김부겸 의원의 인스그램(SNS)을 통해 일반 직장인들이 올 수 있는 저녁 시간에 주민간담회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한 지역청년의 건의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은 "제 댓글 한마디에 늦은 저녁 주민간담회를 기획해주신 김부겸 의원께 감사하다. 지역청년들에 대한 김부겸 의원의 진심을 알게 됐다. 저 역시 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거제도에서 퇴근 후 바로 수성구까지 달려왔다"고 말했다.

금요일 저녁 시간임에도 약 370여명의 많은 청년들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대구의 미래먹거리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부겸 의원은 간담회에서 "혁신도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다. 이것을 기점으로 지역인재들이 겪고 있는 울분을 풀고, 지역대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미형 일자리, 대구 물산업 크러스트 등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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