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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7-17 10:18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 8월부터 내년 말까지 사업 수행
지진ㆍ재난 재해 대비 전력망 복구력 혁신인재 양성 사업
경상대학교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 워크숍 사진.(사진제공=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ㆍ원장 임준택)이 선정, 지원하는 ‘2019년도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해외 우수 연구기관(대학ㆍ기업 연구소 등)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글로벌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센터장 최재석 전기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 사업의 사업기간은 1단계는 올 8월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단계는 2020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다.

1차 연도 정부지원금 4700만원, 2차 연도 정부지원금 2억8800만원 등 2년간 정부지원금 등 3억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는 사업기간 동안 4명의 석사ㆍ박사학위 과정 대학원생을 미국 일리노이 공대 갈빈 센터(Galvin Center)의 마이크로그리드 연구실, 일본 와세다대 EETRI 연구실 및 캐나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 대학교 전력계통 연구 그룹에 파견한다.

파견된 대학원생은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이 사업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지진ㆍ재난(지진ㆍ태풍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전력 안정성을 위한 관측 시스템 연구, 재해 관리 전자매뉴얼 구축 연구팀를 통해 이 사업에 부합하는 지진ㆍ재난 대비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 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경상대학교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4IR PSRED)는 2017년 4월부터 ‘지진ㆍ재난 재해 발생 시 전력계통의 전력설비에 미치는 충격도의 평가 및 견고한 복구절차’를 주제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기공학과ㆍ건축공학과ㆍ전자공학과ㆍ정보과학과 교수들과 함께 대학원 인재양성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는 미국 일리노이공대(IIT)의 갈빈센터, 일본 와세다대학 환경연구소(WERI), 캐나다의 서스캐처원대 전력계통 연구 그룹과 학생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공동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는 2017년 일본 메이지대학ㆍ와세다대학과 일본에서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고, 2018년에는 대만 중원대학(Chung Yuan Christian University), 일본 메이지대학과 중원대학 캠퍼스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최근에는 ‘2단계 계속과제(2019~2021년)’로 선정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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