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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불정면과 불정면주민자치위원회,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가 17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에서 농촌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가운데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 불정면과 불정면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을 방문,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와 농촌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괴산군에 따르면 불정면과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불정면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비산3동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시 함께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불정면은 협약식 후 비산3동과 안양도시공사에 대학찰옥수수 450포대, 감자 50박스, 방울토마토 50박스 등을 판매해 800만원에 달하는 농가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정경범 불정면장은 “이번 협약이 상호 교류를 증진시켜 광범위한 도.농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조용관 주민자치위원장님과 함께 힘을 모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불정면은 오는 19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에 이어 23일에는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