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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농기계 임대은행./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 연구 용역 결과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의 사업수행평가와 임대사업예산의 효율적 집행, 건전한 경영지원에 필요한 방안 제시를 위해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평가 용역을 진행했다.
청주시는 평가세부지표에서 ▸파종·이식·수확기 기종 구성비율 ▸임대농기계 정책 적합 이용률 ▸전문인력 질적 평가 ▸심의위원회 적절성 분야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밭농사용 농기계 대당 이용실적 ▸수요자 만족도 등 8개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각각 받았다.
반면에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성비율과 여성농업인 이용비율 분야에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아 향후 개선해야할 과제로 남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임대농기계 구입 예산을 차등 지원을 해왔으며, 앞으로 청주시는 국비 확보에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사업 이용에 대한 편리성과 만족도에 농업인들의 응답이 높은 점수가 나와 다행”이라며 “이번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분야는 개선 노력을 해서 임대사업소 운영 전반에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