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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피너클어워드 ‘3관왕’ ...축제도시 등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7-18 10:24

홍성역사인물축제로 리더상, 역사형, 특별프로그램 수상
피너클어워드 3관왕 달성한 2019 홍성역사인물축제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홍성군이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13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축제 리더상, 홍성역사인물축제 역사형.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하며 ‘축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는 전국의 우수한 축제들을 분야별 시상하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한국대회에서 수상한 축제는 세계대회에 추천돼 세계축제와 경쟁하게 된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역사인물’이라는 어려운 주제로 꾸준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점과 문화재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운영, 교육적인 축제로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아 지역문화유산 활용부문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홍성역사인물축제는 무거운 역사인물을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점과 방문객 쉼터를 프로그램화 한 ‘멀티쉼터’가 특별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역사형 부문과 특별 프로그램 부문 2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별 프로그램 부문은 세계대회 출품 자격을 획득했다.

총 9개 분야 39개 부문이 공모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평가를 거쳐 20여개 축제들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환 군수는 “올해의 축제 리더상은 축제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추진위원들과 군민들의 열정에 의한 결과”라며,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꾸준히 피너클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있는 것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결과로, 올해 축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방문객이 즐거워하고 다시 오고 싶은 홍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홍성군의 대표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한용운 편’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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