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전주시 노송작은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신문으로 배우는 NIE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송작은도서관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2019 KPF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디어 전문강사인 이기룡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것으로, △신문내용 스크랩하기 △신문 속 그림 관찰하기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신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송작은도서관(063-287-1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송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넘쳐나는 미디어 정보를 분별 있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송작은도서관은 지난 2008년 11월 개관 이후 현재 1만 1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즐거운 종이접기 시간 △북커버로 만드는 책갈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송동 주민들의 동네사랑방 역할을 톡톡해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