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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고미술품 감정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온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영택기자 송고시간 2019-08-07 18:33

9월 3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녹화…남양주, 양평군 등 인근 시·군 주민도 사전 신청 통해 참여 가능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사진제공=가평군청)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오는 9월 3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녹화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5년부터 방영되고 있다.
 
군은 녹화 후, 9월 15일 전국 방송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및 관광가평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군 출장감정은 2004, 2013, 2016년에 이어 네 번째로 고서, 도자기, 민속품, 그림 등 주민들의 의뢰품을 전문 감정위원이 무료로 감정하게 된다.
 
소장품 감정 의뢰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군청 문화체육과 및 읍면에 사전 참가 접수해야 하며 남양주, 양평군 등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숨어있는 고미술품을 널리 알리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진위여부와 가치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1939년 처음 개장한 가평역이 80년 만에 새로운 기능과 시설로 단장한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올해 문을 열었으며,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관련 4개의 동과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는 군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1939 시네마’도 들어서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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