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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대경ICT산업협회, 중국 칭다오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13 16:30

지난 9일 중국 칭다오 천안디지털단지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칭다오 IT산업기술교류회'(사진제공=대경ICT산업협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은 중국 칭다오시 성양구의 초청으로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설진현) 회원사 10여개 기업들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칭다오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자청장 취임 당시 협회 회원사의 해외 진출시 동행을 약속한데다 2017년 싱가포르, 2018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회원사의 해외진출시 동행해 공신력과 함께 지역기업에 힘을 보태주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참가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해외 진출에 강한 의지가 있는 ㈜세중아이에스, ㈜군월드,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플래시21, ㈜레몬헬스케어, ㈜아이엔에스, ㈜아이디정보시스템, ㈜더블유에이치솔루션 9개 기업이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지난 9일 칭다오 천안디지털단지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칭다오 IT산업기술교류회'에는 대구·경북 ICT기업뿐만 아니라 성양구 내 IT기업 30개 업체와 구과학기술국, 구공신국, 구공상련, 성양구 관할 사무처, 천안디지털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양구와 한중테크노파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중 기업을 1:1로 매칭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대경ICT산업협회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칭다오에서 열리는 '2019 칭다오 한국주간 및 칭다오세계한상지도자대회'에 참가, 중국 칭다오시 성양구와 MOU를 체결하고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협회 대외협력분과 위원장이자 건설IT 전문기업인 ㈜군월드 이동군 대표이사가 중국과 한국의 허브 역할을 맡기로 했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2011년 7월 설립됐으며, 지역 ICT 관련 240여 업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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