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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대전 중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은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중구청) |
대전 중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갖고 3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6월 개강 이후 40명의 참여자 중 모든 교육과정의 70%이상을 이수한 사람에게 수료증을 줬다.
2019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주간‘노년기 신체․인지․정서 변화에 따른 교구활동 지도법’ 교육을 했다.
교육과정에는 교구활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교안 작성법, 프로그램 시연 등이 포함됐다.
수료생에게는 민간자격증인 행복실버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되고, 수료생들은 향후 노인 인지증진 프로그램에 교육봉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누군가를 위한 마음으로 10주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준 수많은 우리가 모여 또 다른 우리를 만드는 것처럼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를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약 7만 40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는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난호)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해 지금까지 8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우수한 자원봉사자 양성에 힘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