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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10호 크로사 예상 이동 경로(사진출처=ⓒ기상청) |
태풍 10호 크로사가 14일 오후부터 한반도로 점점 가까워진다고 알려지면서 태풍 크로사의 이동 경로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태풍 10호 크로사의 이동 경로를 보면 14일 15시에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40kn 부근 해상에 위치했다가 가고시마 동쪽으로 이동했다.
태풍 크로사는 우리나라에 15일 오후 15시에 올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크로사는 15일 오후 15시에 부산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에 위치했다가 다음날 오전이 되면 독도 동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태풍 크로사는 이후 일본 삿포로 쪽으로 이동하다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8월 15일 광복절인 오늘 전국 날씨를 보면 전국의 비 소식이 전해져 나들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동해안에는 많게는 300mm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12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면서 전국 폭염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오늘 전국 날씨 예보를 보면 전남 내륙과 영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의 폭염 특보가 해체될 것으로 예보됐다.
8월 15일 전국 최고 온도는 서울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청주 32도, 안동 31도, 포항 30도, 울산 31도, 홍성 31도, 창원 32도, 부산 31도, 대구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여수 32도, 목포 30도, 제주 30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