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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대폭 증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8-17 09:35

상반기 1만6801ha 가입, 지난해가입면적比 263ha↑
/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상반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면적이 전년 동기대비 43%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데 이어 하반기에 2500ha 가입이 예상돼 최종 가입면적이 1만9301ha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 가입률을 보면 대추 80%(391ha), 사과 51%(1535ha), 벼 36%(1만1951ha), 배 27%(92ha), 콩 21%(992ha), 옥수수 16%(445ha), 고추 15%(372ha)등의 순이다.
 
가입면적 증가는 지난해 가뭄, 호우, 우박, 폭염 등 농업재해 발생이 잦아 농업인 스스로 이에 대비하고, 보험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가입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85 ~ 90%까지 지원한다는 점도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20 ~ 25% 등으로 농가는 보험료의 10~15%만 내면 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경영 주체로서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안정적인 영농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워크숍과 새해영농설계 교육 등을 통해 대농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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