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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워크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8-17 13:55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민∙관∙산∙학 협력 체계 구축
16일 창원시가 국토교통부 실증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워크숍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국토교통부 실증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워크숍을 개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하고 사업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 산단지역 경제활동 지원과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성과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이 자리에서 마산합포구 진북일반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첼린지 사업을 기획했음을 밝히고, 에너지 기반의 수익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전, 환경 등 공익형 서비스에 재투자하는 지속가능한 자립형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창원의 비즈니스 모델은 유사 산단지역 적용과 타 지자체 확산이 가능함에 따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 역시 이전의 단순한 도시 인프라 확충과 같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이번 챌린지 사업을 통해 창원형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 창원의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의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지난 5월 창원을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사업 실증성과를 바탕으로 이 중 2개 지자체를 2단계 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다.

이에 창원시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국내 스마트시티 최고 기업인 LG CNS와 안전, 환경분야 솔루션 기업, 경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으며, 경상남도와도 거버넌스 구축과 예산지원 등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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