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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 딸 서송희, 과거 직업은 영어 유치원 교사? “새아빠가 우선, 내가 필요할 때 아무도 없었다”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22 19:11

▲성병숙 딸 서송희(사진=ⓒkbs2)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성병숙이 출연하며 딸 서송희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여유만만’에 출여한 성병숙은 결혼 3년만에 전남편과 이혼한 후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서송희는 엄마와 1박 2일 여행을 떠나 여행지에서 진행된 심리치료극을 통해 어린시절 겪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서송희는 “내가 필요할 때 아무도 없었다. 누군가가 손 내밀어줬으면 나아질 것 같은데 엄마는 바쁘고 새아빠가 우선이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성병숙은 “네가 얼마나 아팠는지 다 안다. 다독거려야 할 식구가 너무 많았다. 내 딸 보다 남의 딸을 먼저 챙겼어야 했다. 쓰러진 아버지 간호도 해야하고, 돈도 벌어야 했고 엄마 삶이 버거워서 너한테 온기가 가지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우이자 배우인 성병숙은 올해 나이 65세로 지난 1977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성병숙은 나이 27살에 전 남편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원의 빚을 떠안으며 자연스럽게 두 번째 결혼도 파경을 맞았다.
 
성병숙 딸 서송희는 현재 엄마의 뒤를 이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앞서 직업은 영어 유치원 교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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