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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보건통합교육센터, 전문직간 연계교육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8-27 13:22

구미대학교 보건통합교육센터가 광주보건대와 공동으로 지난 21~23일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보건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직간 연계교육 후 기념사진.(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보건통합교육센터가 광주보건대와 공동으로 지난 21~23일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보건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직간 연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직간 연계교육(IPE)이란 보건의료복지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전문직간 이해와 협력, 정보공유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임상에서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그 역량을 갖추는 통합교육과정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교육과정이며,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계교육에는 구미대 3개 학과 14명, 광주보건대 7개 학과 14명, 총 28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팀빌딩을 통한 관계 형성 ▶전문직간 연계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우리나라 연계교육의 운영사례 ▶현장실습(고창시니어 타워, 석정웰파크병원) ▶의료안전의식 ▶성과발표 및 리플렉션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윤미 구미대 보건통합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갖추고 임상현장에서 재활치료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적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대와 광주보건대는 지난 5월 전문직간 연계교육을 확산 발전시키고자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다직종연계실천교육네트워크를 출범하는데 협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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