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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수면센터, 대전 최대 규모 수면다원검사실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8-27 20:28

독립된 공간 5개로 검사실 확장
자료사진.(사진제공= 대전선병원)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대전선병원은 수면센터가 수면다원검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발맞춰 수면다원검사실을 대전 최대 규모인 5개로 확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검자의 수면 건강 상태를 다방면에서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지표를 제공한다.

몸에 뇌 활동 측정 장치, 안구운동 측정 장치, 비강(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되는 콧속 빈 공간)기류 측정 장치, 흉곽운동 측정 장치, 산소포화도 측정 장치 등 5종류의 감지기를 부착한 뒤 수면 시간 동안 코골이, 수면 중 행동, 뇌파, 안구운동, 호흡 정도, 심전도, 동맥혈 산소 포화도, 근육 긴장도, 하지 움직임 등을 측정한다.

대전선병원 이비인후과 장희상 과장은 “이번에 수면다원검사실을 5개로 확장한 것도 보다 많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정확도를 갖춘 검사 결과와 치료 방법들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선병원 수면센터는 작년에 수면다원검사가 보험급여 적용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지 1년 만에 수면다원검사 400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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