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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복지담론 2라운드 화두 던지는 것이 사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8-28 10:13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촉식·간담회 모두발언 통해 강조
27일 서울 여의도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에서 진행된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촉식·간담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의 목표는 복지국가체계 성숙을 위한 복지담론 2라운드라는 화두를 우리 사회에 던지는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서울 여의도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에서 진행된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촉식·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한 뒤, "지난 2011년 무상급식 논쟁이 본격적인 복지국가로 전환을 위한 복지담론 1라운드를 열었다면, 우리 몫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민국 복지담론 2라운드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몇차례 워크숍과 실무자·전문가 간 간담회를 거쳐 중앙-광역-기초 간 복지역할 재정립을 복지대타협 특위의 핵심 과제로 도출했다"면서 "지속가능하고 질서 있는 복지체계 수립을 위해 신중하게 로드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민과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적극적으로 우리의 문제의식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며 "이는 복지대타협 특위가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27일 서울 여의도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에서 열린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축식·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한편, 복지대타협 특위는 이날 사회복지(7명), 재정(5명), 갈등(2명), 제3섹터(3명) 등 4개 분야 자문위원단 17명을 위촉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봉주(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손희준(청주대학교 행정학과)·주성수(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로 활동하는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론화위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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