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철도공단, 철도신호기술 발전 위한 워크숍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8-28 23:03

한국철도시설공단 마크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철도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17개 기관의 철도신호 전문가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철도신호기술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각 기관은 한국형 신호시스템, 연구개발 현황, 도시철도 열차자동운전장치 국산화 개발 사례, 신호설비 원격감시시스템, 해외철도 신호개량사업 사례 등 총 7개 주제의 발표를 통해 신호기술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또 철도 건설・운영 신호분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기관별 협조사항을 도출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향후 신호기술 워크숍을 정례화 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원장은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신호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한국형 신호시스템 연구개발이 18년 6월 완료됨에 따라 21년 말 전라선 시범 적용 이후 32년까지 전 노선에 적용키 위해 약 2조 2000억원을 투입 약 946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