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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가족과 추억여행...여름 끝자락 남당항 ‘각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8-30 14:11

대하축제, 속동 갯벌체험, 천수만 해상낚시공원, 서해안 낙조 등
서부면 남당항 대하.새조개 조형물./아시아뉴스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이 가을이 성큼 다가오며 가족들과 제철인 대하도 먹고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체험도 즐기는 남당항 여행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 남당항 대하축제(9월 15일까지)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대하축제는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서해안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특히 올해는 대하의 작황이 좋아 kg당 3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맨손 대하잡기의 색다른 체험을 느낄수 있으며 주말에는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따라서 군은 방송사 섭외는 물론, 구독자수 130만을 바라보는 유튜브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을 일일 홍보대사로 섭외해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속동 포토존./아시아뉴스 DB

▲ 속동 갯벌체험, 몽환의 서해안 낙조
아이들과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다보면 하루가 짧다. 영화 ‘불타는 청춘’ 촬영지로 유명해진 속동 전망대는 산책을 즐기기 좋은 둘레길과 해질녘에 떨어지는 낙조는 수채화 못지않은 운치를 더한다.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연인과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아시아뉴스 DB

▲ 천수만 해상낚시공원과 서부면 상황리 오토캠핑장
전국 최대의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 강태공들이 자연산 우럭.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에 빠져들고, 여성들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 낚시시설 4곳도 설치돼 있다.

또 상황리 오토캠핑장은 대지면적 1만581㎡에 넉넉한 41개 사이트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족구장,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장. 매점)이 알차게 갖춰져 있어 캠핑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밖에 테마전시관과 VR 영상관, 각종 수산자원 모형과 체험시설을 갖춘 수산물 웰빙체험관을 비롯해 조류의 종류와 습성을 배울 수 있는 조류탐사 과학관과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승마체험장도 눈여겨볼 남당항 여행코스다.

군 관계자는 “주말에 가족, 연인과 함께 남당항에 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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