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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류승완,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무슨 인연? “잃어버린 10년, 정신이 번쩍” SBS스페셜 화제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기자 송고시간 2019-09-02 00:55

▲'SBS스페셜' 방송 장면 (사진=ⓒ SBS)
무술감독 정두홍이 어제(1일) 방송된 ‘SBS스페셜’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두홍은 감독 류승완이 자신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두홍은 “어느 순간 내 스스로가 나태해지고 게을려져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다”고 언급하며 “건달 영화가 쏟아져 나오면서 어떤 기술이 필요하지 않게됐다. 그냥 무식하게 싸우면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SBS스페셜' 방송 장면 (사진=ⓒ SBS)
그러자 정두홍은 “액션 스타일이 왜 맨날 똑같냐”는 비난을 받게 되고, 이 같은 쓴소리에 정두홍은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정신이 번쩍하면서 정신을 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 시기에 만난 분이 류승완 감독”이라고 언급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만나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영화 ‘짝패’였다. 무술감독 정두홍과 감독 류승완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으며,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그 작품성과 독특한 액션 스타일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정두홍 무술감독 너무 멋있다”, “마인드도 너무 멋진 분”, “앞으로도 좋은 액션 연기 보여주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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