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생활/날씨
노인 주간보호 센터, ‘보람찬 어르신 센터’ 개소식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오정선기자 송고시간 2019-09-02 13:54

▲ 보람찬 어르신 센터 오현태 대표의 인사말

지난 8월 24일 노인 주간보호 센터인 ‘보람찬 어르신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보람찬 노인복지 센터’의 호응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람찬 어르신 센터’를 신축하였으며,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한국 주·야간 보호 협회 남정태 회장과 김용광 고문 등 주요 인사들 약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보람찬 어르신 센터’의 오현태 대표는 개소식에서 센터에 관한 설명과 함께 노인 주간보호 기관 중 수원 최초 단기보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을 밝혔으며, ‘보람찬 어르신 센터만의 인사이트와 이점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석한 70여명의 인사들 또한 앞으로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한국 주·야간 보호 협회 남정태 회장은 축사에서 ”이 곳 보람찬어르신 센터는 전국 주·야간 보호 기관 중 평가점수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기관이다. 부모님을 모시면서 시작된 일인 만큼 오현태 대표, 최보람 센터장의 진정성은 그대로 어르신들과 보호자께 전달되어 그 서비스 질이 높고 보호자의 부양문제에 관한 지지적 관계 유지를 원만히 해오고 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어르신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모시기위해 건축된 지금의 기관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4년전 주·야간 보호 연구 포럼에서 시작된 두 사람과의 인연으로 지금은 한국 주야간 보호협회를 함께 꾸려가며 한국 장기요양 정책과 기관 발전에 함께 힘쓰고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의 큰 응원과 격려로 앞으로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 한국 주야간보호협회 남정태 회장의 축사

수원시 권선구에 새롭게 오픈한 ‘보람찬 어르신 센터’에서는 어르신 케어를 위해 편안한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지기능 향상과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여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람찬 어르신 센터’에서는 기존과 같이 전문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상주하여 건강 체크, 재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식과 간식을 제공한다. 또한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회상 프로그램, 교구 조작과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기능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어르신들의 치매, 중풍 치료 프로그램과 더불어 위생과 이미용 관리를 하고 있으며, 가족상담과 가족지지 등의 가족 지원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진행되었던 차량 이동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눈여겨볼 것은 가족 상담과 가족 지지 등의 가족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에 오현태 대표는 “어르신들이 직접 겪는 신체적 문제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의 어려움에도 주목을 해야 한다. 따라서 가족에 대한 심리적 위로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늘 노력과 고민을 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