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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양평예술제' 포스터/(사진제공=양평예총) |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주최하고 양평예총(회장 허인숙, 양평국악협회장)이 주관하는 ‘제3회 양평예술제’가 오는 7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양평예술제는 양평예총의 1년 행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축제로, 이번에는 크게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낮 2시 30분 양평북새바람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공연 프로그램에는 특히 미스트롯 최종 12인에 든 ‘떡집 딸’ 김소유(2014년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 우승),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OST '죽도록 사랑해'로 잘 알려진 KCM(본명 강창모), 데뷔앨범 수록곡 ‘눈을 보고 말해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3인조 남성보컬그룹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며, 한국연예협회 양평지부의 7인조 걸그룹 파스텔걸스도 선을 보인다.
이밖에도 밴드, 타악, 발레,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어 이날 행사일정은 밤 10시가 넘어서야 끝날 예정이다.
또한 낮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체험부스 프로그램은 미술, 곤충, 캐리커처, 비누방울, 한지, 타투, 서각, 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술제를 준비한 양평예총은 공식블로그에 “양평군민과 양평에 여행오신 방문객들이 양평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가족, 연인과 함께 찾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