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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전염병 차단’…축산시설 일제소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9-06 09:28

- 도‧시군 추석 전후 합동점검반 편성,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
자료사진. 가축방역 가상훈련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일제소독 캠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소독캠페인은 추석 전후인 9일과 17일 총 2회로 나눠 실시되며 지자체 보유 소독차량과 농협 공동방제단, 농가보유장비 등을 총동원해 농장 내·외부 등을 집중 소독한다.
 
또한 일제소독 캠페인과 연계해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 취약 농가에 대한 방역실태점검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장별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여부 ▲구제역 백신접종 적정 여부 ▲양돈농가 남은음식물 급여여부 등이다.
 
도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승범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일제소독은 민・관이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사전 차단코자 하는 것”이라며 “농가와 관련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오는 16일부터 가축질병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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