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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9-09 13:04

일산국제컨벤션고 영예의 대상 수상
전국청소년연극제가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린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청 추사홀과 문예회관에서 11일에 걸쳐 진행된 연극제는 전국 고교 18개팀이 참여해 경합 끝에 일산국제컨벤션고의 ‘데스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회의 단체부문 ▲최우수상 삽교고 ‘내가 윤봉길이다’, 동북고 ‘파수꾼’, 부산정보고 ‘목숨보다 찬란한 청춘 해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동신여고 ‘금희의 오월’, 포천고 ‘남겨두다’, 태봉고 ‘햄스터 살인사건’ ▲ 장려상 영신고 ‘사랑초’, 신성여고 ‘작은 할머니’에게 각각 돌아갔다.

개인부문 ▲최우수연기상 민종하(영신고), 장선아(북원여고), 강민주(신성여고) 학생
▲우수연기상 김근우(호남원예고), 김채림(포항여전자고), 이아영(동신여고), 강규안(태봉고), 강다영(부산정보고), 최민서(대송고), 최다빈(충북여고), 송지원(북원여고), 정승민(동인천고), 윤여름(신성여고), 한결(대전지족고), 서은진(영신고), 황지선(전주상업정보고), 강해림(일산국제컨벤션고), 임아영(포천고), 조현민(삽교고), 정현아(영등포여고), 김학민(동북고) 학생이 차지했다.

▲스태프 연출상 김나경(대송고), 음향상 정성희(전주상업정보고), 무대상 김유민(영등포여고) 학생 ▲우수지도교사상 이정일(신성여고), 김세정(포천고) 교사 ▲특별상 (사)한국연극협회 정순기 이사, 정두영 부이사 ▲공로상 (사)한국연극협회 공재민 사무총장, (사)한국연극협회 유미경 예산지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배우 김영민씨의 기부로 23명의 학생들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며 “연극제 기간 동안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고 덕분에 연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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