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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옥 의원 좌장나선 '경기도 뇌병변장애 정책대안 토론회' 성료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09-11 11:16

10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뇌병변장애 현황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정양수 기자)  2019년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뇌병변장애 현황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0일 오후 4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왕성옥 의원(민·비례)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회 발제는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가 맡았고, 토론자로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김현승 연구위원, 중증중복뇌병변 장애인부모회 최은경 고문, 양지의집 윤순이 부원장,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사회정책팀장이 나섰다.

주제발표를 한 남세현 교수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뇌병변장애인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이기에 전반적인 장애인 정책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대도시권 이외 의 지역에 대한 복지서비스 인프라 보강 조성과 장애인 이용접근성을 제고시켜야하며, 기저귀 등 일회용 생활용품 지원,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스마트 복지구현 그리고 현행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에 뇌병변 장애인 지원방안 반영 또는 별도 법률제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왕성옥 의원은 "뇌병변 장애는 뇌성마비, 뇌졸중, 뇌손상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경기도 뇌병변 장애인은 전국 약 25만명 중 22%에 달하는 5만5000여명에 달하고 있어 전국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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